Hyangmin Baek

Trumpet, 백향민

Trumpet, Hyangmin Baek


트럼펫터 백향민

따뜻한 소리와 울림으로 무대를 휘감는 트럼페터 백향민은 18세에 처음 트럼펫을 접하고 그 매력에 빠져 뒤늦게 음악가의 길에 뛰어들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2학년 재학 당시 2013년 제주국제콩쿠르 결선에 진출하며 세계무대에서의 가능성을 보였고 한예종 트럼펫 역사상 최초로 1년 조기졸업을 하였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학사와 석사과정을 모두 마친 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에 만점으로 수석 입학 및 만점으로 수석 졸업하였다.

2018년 9월 트럼펫 국제 콩쿠르로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독일 ARD국제 콩쿠르’에 한국인 트럼펫 최초로 본선 2라운드까지 진출하며 세계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고, 2018년 11월 이탈리아 Porcia 국제 금관콩쿠르에서 역시 한국인 최초로 Semi – Final에 진출하며 국제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당당히 내밀었다. 2019년에는 일본 하마마쓰 Yamaha Festival ‘Premium Concert Audition’ 에서 우승하여 일본 데뷔 독주를 가진 바 있다.

2014년 금호영아티스트에 선발되어 금호 영아티스트 독주회를 통해 데뷔무대를 가진 그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오케스트라, 서울시 유스오케스트라단, 국립합창단, 제주시립교향악단, 육군군악대, 한경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과 다수의 협연무대를 통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2013년부터 예술의전당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단원, 서울시 유스오케스트라단 수석,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객원수석, 한경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트럼펫 수석 연주자로 활동하며 성장하였고 2021년 3월부터는 과천시립교향악단 수석으로 선발되며 본격 오케스트라 수석 주자로서 활동을 시작하여 2021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와, 무솔로브스키- 전람회 그림 정기연주회, 2021 말러6번, 2022 말러5번 교향곡 연주에서 호평이 이어졌고 통영국제음악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객원수석, 서울시립교향악단 객원수석등으로 초청 받으며 국내 최고의 오케스트라 수석 연주자로 경험을 쌓으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22년 과천문화재단에서 기획한 수요음감회(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19시에 열리는 공연)에 음악감독으로 선정되어 플루티스트 김유빈(베를린 콘체르토하우스 수석, ARD,프라하 콩쿨 우승),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원(파리오케스트라 부악장), 이석준,이예린(한예종 교수), 성재창(서울대 교수)등 훌륭한 연주자들과 함께 과천을 대표하는 공연으로 만들고 있다.

툴뮤직 소속 아티스트 및 Bach Conn-Selmer 아티스트, 코리안 신포니에타 음악감독, 에투알트럼펫앙상블 리더로도 활동중인 백향민은 연주 활동 뿐 아니라 교육 활동에도 열정을 보이며 숙명여자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